(사진=쿠팡)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쿠팡 트래블이 '안동테마관'을 새롭게 열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안동테마관'은 쿠팡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기획한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첫 단계다. 경북 안동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콘텐츠 중심의 여행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은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보유한 안동의 역사와 전통을 담았다. 안동의 고유한 매력을 큐레이션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지역 여행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모션은 6월 23일부터 시작되어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안동의 주요 관광지 티켓, 테마 투어, 숙박 등 100여 개 이상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상품들은 '안동을 걷다', '배우다', '즐기다', '느끼다', '머물다' 등 5가지 테마로 분류되어 있다.
쿠팡 와우회원에게는 일부 인기 상품에 한해 1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반 고객도 즉시 할인 상품을 썸네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안동 하회마을 및 유교랜드 입장권, 도산서원·주토피움·문보트 체험 패키지, 라피네글램핑·아차가·도산서원 숙박 패키지, 죽헌고택 숙박·하회마을 입장권, 유교랜드·아차가 체험권, 하회마을·봉정사·미스터멍 애견 동반 투어 등이 있다. 이 중 일부 상품은 와우회원 대상 10% 할인이 적용된다. 테마관을 통해 안동 여행 상품을 구매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하회탈 목걸이가 증정된다.
쿠팡은 이번 테마관을 앱 메인 화면 노출, SNS 홍보 등을 통해 전국 고객에게 안동의 관광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류형 소비 확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기대한다.
쿠팡 트래블 관계자는 "이번 안동테마관은 쿠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기획한 상생 프로젝트의 첫 사례"라며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