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인삼’, ‘곰곰고등어’ 등 생산하는 전국 중소협력사들과 성과 공유하고 상생 협력 강화 약속
'쿠팡 CPLB Win-Win Awards'에 참석한 박대준 쿠팡 대표(두 번째 줄 오른쪽 5번째)와 전경수 씨피엘비 대표(두
번째 줄 오른쪽 6번째)가 중소협력업체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쿠팡 제공))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쿠팡의 자체 브랜드 자회사인 씨피엘비(CPLB)는 30여 개 중소협력사들을 초청하여 ‘쿠팡 CPLB 2025 Win-Win Awards’ 행사를 개최하고, 동반성장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렸으며, 수도권, 경상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중소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충남 인삼 농가와 함께 ‘곰곰인삼’을 생산해 월 매출 490% 성장을 이룬 지자체, ‘곰곰고등어’를 납품하며 사업을 확장한 부산 지역 수산물 제조사, 충북 지역 농민들과 최고 품질의 쌀을 만들어낸 ‘곰곰쌀’ 제조사, 경기·강원 지역 농가에서 허브 채소를 생산·납품하는 ‘곰곰채소’ 생산법인 등 우수 협력사들의 실제 사례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쿠팡 CPLB 2025 Win-Win Awards’는 씨피엘비와 중소협력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우수 협력사들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대준 쿠팡 대표는 축사를 통해 “PB협력사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판로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경수 씨피엘비 대표는 환영사에서 “중소협력사들과 더 많은 소통 기회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윈윈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씨피엘비는 2020년 출범 이후, 제조사가 우수한 제품 개발 및 생산에만 역량을 쏟을 수 있도록 유통 및 판로 확대, 품질 관리 등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의 90%가 중소 제조사이며, 이들 중 80%가 서울 외 지역에서 생산(2023년 기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쿠팡은 앞으로도 씨피엘비를 통해 더 많은 전국의 중소 제조사와 협력하여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를 제공하는 동시에, 협력사들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