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명 참여 CBT 성공리에 마치고 12월 8일까지 최종 점검… 전투 템포 개선 및 수집 재미 강화
글로벌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하는 ‘스타 세일러’ (사진=컴투스홀딩스)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RPG ‘스타 세일러(Star Sailors)’의 글로벌 파이널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테스트는 2026년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의 최종 완성도를 점검하고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 세일러’는 지난달 1만 명 이상이 참여한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제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최종 담금질에 들어간다. 파이널 테스트는 11월 27일 오전 11시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기반의 베타 테스트 프로그램인 ‘구글 OBT’를 통해 누구나 인원 제한 없이 다운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에도 이용자 의견을 폭넓게 수집할 계획이다.
파이널 테스트 버전에서는 이용자 인터페이스(UI) 연출 시간을 줄이고 스킵 모드를 확대해 전투 템포를 높였다. 또한, 동료 ‘캐롤라인’을 확정적으로 지급하고 캐릭터 7종을 추가해 수집의 재미를 강화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편의 기능들을 빠르게 개선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스타 세일러’는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수집형 RPG로, 애니메이션풍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전략적인 턴제 전투가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5인 파티, 소환수, 장비 조합 및 육성을 통해 던전 공략부터 이용자 간 대결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파이널 테스트를 통한 막바지 점검을 거쳐 ‘스타 세일러’는 2026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