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까지 평면·입체 예술 분야 지원… 상금 및 서울 기획전시 기회 제공
‘FLY, YOUNG ARTIST’ 공모 포스터 (사진=KG그룹)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KG그룹 곽재선 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제3회 대학생 청년작가 ‘FLY, YOUNG ARTIST’ 공모를 11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35세 이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평면 예술과 조각, 공예 등 입체 예술을 아우르며, 지원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곽재선문화재단은 창작자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 심사에는 해당 분야 국내·외 최정상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하며, 엄격한 공개 심사를 통해 최종 4명의 청년 작가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4명의 작가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2026년 상반기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곽재선문화재단의 ‘갤러리 선’에서 기획 전시 및 홍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곽재선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 작가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상생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FLY, YOUNG ARTIST’가 청년 작가들이 성장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곽재선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4일부터 제3회 아트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김민지 작가의 개인전 ‘BLUE CYCLE ; 순환하는 블루’를 12월 5일까지 서울 중구 갤러리 선에서 개최하고 있다. 재단은 이와 더불어 2026년 ‘말’을 주제로 한 제4회 아트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창작자 지원과 문화예술 발전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