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플랫폼 고객사, 사운드 제작부터 운영까지 효율성 크게 증대 전망
파트너십을 체결한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왼쪽)와 신소헌 창조공작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게임 사운드 전문 기업 창조공작소와 손잡고 효율적인 게임 개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하이브플랫폼의 고객사들에게 통합적인 게임 개발 지원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컴투스플랫폼은 자사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플랫폼’에 AI 사운드 도구를 도입하게 된다. 창조공작소는 20년 이상의 게임 사운드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브플랫폼 고객사들에게 성우 녹음, 효과음, 특수 음향 제작 등 필수적인 음향 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주)바다와 함께 개발한 ‘게임사운드AI’ 플랫폼을 활용해 게임에 최적화된 사운드 디자인과 생성을 돕는다.
이러한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은 인디 게임사부터 대형 게임사에 이르는 다양한 규모의 개발사들이 핵심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결과적으로 개발 편의성이 높아지고, 출시 일정 단축 및 수익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파트너 밸류체인 확장에 힘쓰고 있다”며 “고객사의 개발 편의성을 높일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플랫폼’은 인증, 빌링, 애널리틱스, 웹상점, 보안 등 게임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통합 SDK 및 관리 페이지로 제공하는 백엔드 서비스다. 현재까지 250개 이상의 게임에 적용됐으며, 누적 유저 수는 9억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