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넷마블은 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지역 ‘여우꽃 설원’을 업데이트했다고 10월 29일 밝혔다.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 세력이 아스 대륙의 권력을 놓고 치열하게 다투는 이 게임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더욱 확장된 세계와 흥미진진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전투와 모험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된 ‘여우꽃 설원’은 무법 마을과 인접한 눈 덮인 지역으로, 거대한 빙벽이 시선을 압도하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에 발을 들인 이용자들은 끊임없이 출몰하는 도깨비불과 해골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조사 의뢰를 수행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포식자’를 숭배하는 의문의 추종자들과 조우하며 새로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다. 설원 지역 곳곳에 숨겨진 비밀들이 유저들의 탐험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역에서는 새로운 필드 보스 ‘샤루카’가 등장해 유저들의 도전을 기다린다. 까마귀를 닮은 위협적인 외형과 거대한 무기를 활용한 강력한 공격 패턴이 특징인 ‘샤루카’는, 유저 간의 긴밀한 협동 플레이 없이는 공략하기 힘든 존재다. ‘샤루카’를 처치하면 최대 신규 전설 액티브 승급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샤루카’와 ‘검은밤 4군도’ 보스를 통해서는 게임 내 최초의 전설 등급 장비를 얻을 기회도 주어진다. 이는 유저들에게 강력한 보상으로 작용해 보스 레이드에 대한 동기를 더욱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는 필드 보스 콘텐츠에 독특한 시스템이 추가됐다. 보스 몬스터를 일정 시간 내에 처치할 경우, 보스가 불사 상태로 부활해 다시 한 번 전투가 이어지는 방식이다. 이 추가 전투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더욱 푸짐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 보스 공략의 전략적 재미와 도전 의식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넷마블은 이번 ‘여우꽃 설원’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달빛 연꽃’을 채집하고 얻은 재료로 강화석, 옷감 재료 등을 제작할 수 있으며, 채집 횟수에 따라 ‘영웅 도전권 선택 상자’ 등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1월 19일까지 열리는 또 다른 이벤트 미션을 통해 ‘으스스한 호박 주화 상자’를 획득하면 ‘영웅 도전권 선택상자’와 ‘영롱한 11회 소환권 선택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영웅 꿈돌 소환권’ 등을 증정하는 ‘도전! 꿈돌 합성 지원’, ‘꿈돌 성장 지원’ 이벤트가 11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신규 지역 탐험과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유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 및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