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vE 서바이벌 신작 ‘아크 레이더스’ (사진=넥슨)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서버 안정성 점검을 위한 ‘서버 슬램’을 17일 오후 10시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번 서버 슬램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검증하고, 아직 게임을 경험하지 못한 이용자들에게 플레이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점검은 PC(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PlayStation®5, Xbox Series X|S 등 전 플랫폼에서 별도의 참가 신청이나 초대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서버 슬램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아크 레이더스’의 첫 번째 맵인 ‘댐 전장(Dam Battlegrounds)’을 탐험하며 긴장감 넘치는 생존 플레이를 체험하게 된다. 지상에서 전리품을 확보하고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전자기 폭풍’, ‘야간 레이드’와 같은 특수 전장 환경, 그리고 보스급 거대 아크 ‘퀸’과의 전투가 펼쳐진다.
또한, 지하 기지 ‘스페란자’에서는 수집한 자원을 활용해 개인 ‘제작소(Workshop)’에서 총기, 수류탄 등 장비를 제작하거나 NPC와 거래, 퀘스트 수행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얻는 재화 ‘크레드(Cred)’를 통해 ‘레이더 덱(Raider Deck)’을 해금하며 추가 보상과 함께 게임 경험을 확장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서버 슬램 참가자 전원에게 정식 출시 후 사용 가능한 한정판 코스메틱 장비 ‘서버 슬래머(Server Slammer)’ 가방 부착물을 선물할 예정이다.
‘아크 레이더스’는 기계 생명체 ‘아크’가 지배하는 종말 이후의 미래 지구에서 이용자가 ‘레이더’로서 생존하는 PvPvE 서바이벌 액션 게임이다. 지난 9월 사전 판매 시작 후 스팀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현재 스팀 위시리스트 4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정식 출시는 오는 10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