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 강화… 숙박 및 곤도라 등 부대시설 할인으로 축제 활성화 지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전경 (사진=부영)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대표 청정지역인 전북 무주군에서 오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반딧불이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29회를 맞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 전통적인 낙화놀이, 어린이 버스킹 공연, 반디예술제, 그리고 반딧불이 가요제 등이 기획됐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축제 기간 동안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축제 경험을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축제 리플릿을 소지한 방문객은 무주덕유산리조트의 객실을 특별 할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리조트 내 인기 시설인 관광곤도라와 그린밸리 등 다양한 부대시설 또한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러한 객실 및 부대시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무주군 반딧불축제 홈페이지에서 할인 쿠폰(리플릿)을 다운로드해 현장에서 제시해야 한다. 객실의 경우 유선 예약을 먼저 진행한 후, 체크인 시 다운로드한 리플릿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는 축제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조치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무주반딧불축제는 무주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축제"라며 "이번 후원과 할인 혜택이 축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축제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매력적인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평균 해발 고도 750m, 최고 고도 1520m에 위치해, 고지대 특성상 한여름에도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기운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시원한 기후를 자랑한다. 올해와 같이 무더운 여름철 피서지로 특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시원한 바람과 깨끗한 계곡, 그리고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을 제공한다.
리조트 내 주요 즐길 거리 중 하나는 '관광곤도라'다. 이 곤도라는 방문객들을 15분 만에 해발 1520m의 설천봉까지 실어 나른다. 설천봉에 도착한 후에는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해발 1614m)까지 능선을 따라 약 20분 정도만 걸으면 누구나 쉽게 덕유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곤도라는 사계절 내내 운영되며, 특히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을 감상하기 위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이번 축제 지원 및 할인 프로모션은 지역 축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리조트의 친환경적 이미지와 지역 상생 노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반딧불축제 관람과 더불어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