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 디비전 2그룹의 우승팀 ‘핑크베놈’과 기념 촬영하는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
(사진=한돈자조금)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8월 1일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의 시상식과 폐막식이 열리며 리그의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4년 연속 후원한 이번 리그는 국내외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특히 대만 U18 대표팀이 참가한 국제리그가 신설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기획된 대회다.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영 리더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해 매년 규모를 확장해 왔다.
이번 리그는 국내리그 2개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디비전 1 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가 2위, 화이트샤크스A가 3위에 올랐다. 디비전 2 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했다. 신설된 국제리그 부문에서는 KOREA U15가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폐막식 시상식에는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이상은 IOC 영 리더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리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수상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한돈선물세트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리그를 통해 여성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국내 빙상 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분야와 협력해 건강한 에너지를 전파하고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돈자조금은 여자 아이스하키 외에도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 스폰서십, 트레일러닝 대회 후원 등 다양한 스포츠 및 사회문화 활동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와 건강한 스포츠’를 연계하는 사회공헌 마케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스포츠 연계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