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 출전 중인 배지인 선수 (사진=넷마블)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 산하 넷마블조정선수단이 지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미사경정공원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총 9개(금 3개, 은 5개,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조정연맹과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주관했다. 수상 및 실내 종목을 포함하여 성별(남/여/혼성)과 장애 유형(지체/시각/지적) 등으로 구분된 총 17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은 여러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한은지 선수(금 1개, 은 1개), 배지인 선수(금 1개, 은 1개), 전숭보 선수(금 1개)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성적을 견인했다. 이승주 선수(은 1개, 동 1개), 임효신 선수(은 1개), 이봉희 선수(은 1개) 등 다른 선수들도 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총 9개 메달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넷마블조정선수단 배지인 선수는 대회 소감으로 "비가 와서 걱정이 많았는데 무사히 대회를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을 목표로 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선수단은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5월 진행된 '2025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에서도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