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를 적용하는 넵튠의 수집형 RPG ‘앵커패닉’ (사진=컴투스홀딩스 제공)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은 넵튠과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인 '하이브(Hive)'의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넵튠은 코스닥 상장사로 퍼즐, 캐주얼, 경영 시뮬레이션, 방치형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광고 수익화 플랫폼, 광고 에이전시, 기업용 채팅 솔루션,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넵튠은 자사의 신작 서브컬처 수집형 RPG인 '앵커패닉'에 하이브를 적용한다. '앵커패닉'은 외계 종족 '슈겔'에 맞서 싸우는 미소녀 에이전트들의 이야기를 다룬 수집형 RPG다. 2D 기반의 고품질 일러스트와 3D 애니메이션이 특징이며, 56명의 유명 성우가 참여한 더빙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넵튠이 탄탄한 게임 라인업과 서비스 능력을 갖춘 회사"라며 "하이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로 넵튠이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는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 게임 외적인 부분을 통합적으로 해결해 주는 GBaaS이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사는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 외에도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글로벌 시장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