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골퍼 김남훈, 소루·블루닷엔터와 후원 계약 체결… 부상 극복 후 필드 복귀
- 소루 '어텐시옹55' 브랜드, 골프 선수 후원 통해 스포츠 마케팅 강화

'주식회사 소루(Soroo)'와 '블루닷(Bludot)엔터테인먼트'가 골프선수 김남훈 프로와 함께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뉴스TV-유진복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김남훈 선수가 새로운 후원사를 맞이하며 다시 한 번 필드 위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남훈 선수는 왼쪽 팔목 골절이라는 큰 부상 이후 긴 재활 과정을 거쳐 프로 무대에 복귀했다. 이러한 그의 재기를 응원하기 위해 ‘주식회사 소루(Soroo)’와 ‘블루닷(Bludot)엔터테인먼트’가 공식 후원에 나섰다. 지난 31일, 소루 본사에서 열린 ‘프로골퍼 김남훈 후원 협약식’에서 양사는 김 선수의 세계 무대 활약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김남훈 선수는 앞으로 경기에 출전할 때 소루의 대표 브랜드 ‘어텐시옹55(Atencion55)’ 로고가 새겨진 선수복을 착용하게 된다. 소루 관계자는 "가능성 있는 선수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를 쌓고, 어텐시옹55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함께 더 많은 선수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루는 다이아몬드 공법 투 나노 캡슐 기술로 개발한 어텐시옹55 선크림과 선세럼으로 화장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이미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후원에 함께한 블루닷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 Just B의 소속사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이색적인 협업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김남훈 선수는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다시 필드에 설 수 있었다”며, “후원해 주신 소루와 블루닷 엔터테인먼트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