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이정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황희찬 선수를 통해 K-푸드를 홍보한다. 황희찬 선수의 K-푸드 홍보영상은 황희찬 선수 인스타그램 및 공사 유튜브 채널에서 15일 전격 공개된다.

 

이번 영상의 슬로건은 ‘쿠킹 코리아’로, 황희찬 선수가 출연해 떡볶이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며 직접 요리한다. 또 지난해 CNN에서 한국 대표 길거리 음식으로 선정된 떡볶이를 활용해, 한국의 음식문화뿐만 아니라 고추장의 순창, 어묵의 부산 등 식재료에 관련된 지역을 홍보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공사는 한국관광 통합 마케팅 플랫폼 ‘VISITKOREA’ 내 ‘음식관광 특집관’을 개설하고 이번 홍보영상과 연계해 1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외국인 대상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떡볶이 요리 및 시식 영상을 참여자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Tteokbokki, #KFOOD 등)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한국행 항공권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 김동일 광광산업실장은 “한국 여행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한식’은 갈수록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공사가 앞으로도 한국 고유의 음식으로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K-푸드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