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과 서울 이랜드 FC의 축구 나눔 행사 (사진=이랜드 제공)
[아이기업뉴스=김영빈 기자] 이랜드재단과 서울 이랜드 FC가 지난 20일 가정 밖 청소년 36명을 목동 레울파크 경기장으로 초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27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 부산아이파크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면서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축구를 통한 성장과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홈경기 관람 △사인회 및 사인볼 증정식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그 동안 스포츠 경기장과 프로선수를 직접 만나보지 못한 청소년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단순 체험을 넘어 축구선수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는 진로교육의 기회가 되었다.
서울 이랜드 FC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관람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선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초대석 일부를 ‘이랜드재단과 함께하는 E-YOUTH(Empowering-Youth) ZONE’으로 지정했다. 선수단은 경기 시작 전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과 인사를 나누고 단체 사진 촬영에 나섰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서울 이랜드 FC의 선수단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울 이랜드 FC와 함께 가정 밖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