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광성중학교 1학년 CGV신촌아트레온서 체험학습 진행
CGV신촌아트레온에서 광성중학교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CGV 제공)
[아이기업뉴스=김연주 기자] CGV가 영화 관람과 클라이밍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험학습 모델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CGV는 지난 27일 CGV신촌아트레온에서 서울 마포구 소재의 광성중학교의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1학년 학생 모두가 참여한 이날 체험학습은 PEAKERS(피커스) 클라이밍 체험·영화 관람 중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진행했다.
CGV는 상영관 공간의 변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클라이밍짐 ‘PEAKERS’를 선보였다. PEAKERS신촌은 지난 3월 CGV신촌아트레온에 새롭게 오픈한 3호점이다.
클라이밍 체험을 선택한 학생들에게는 개인별 암벽화 대여와 더불어 체험강습도 제공됐다. 영화 관람을 선택한 학생들은 영화관의 필수 먹거리인 팝콘·음료와 함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관람했다.
CGV가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여가 시설을 활용해 차별화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체력 증진·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취미생활 또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기획한 광성중학교 정영웅 선생님은 “학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의 활동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길 기대했는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방면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교사로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좋은 체험학습 기회를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광성중학교 1학년 박영현 학생은 “학교 체험학습으로 영화도 보고 클라이밍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클라이밍은 몸도 쓰고 머리도 쓰면서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문제를 푸는 활동이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CGV 김성환 스포츠플랫폼 팀장은 “클라이밍 체험·영화 관람으로 성장하는 학생들의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체험학습 사례를 계기로 CGV의 여가 시설을 이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교·기업·기관 등의 단체 문화 활동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