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 포상 행사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그리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의 공로를 인정하고 사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포상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23년 ‘200만불’, 2024년 ‘300만불’에 이어 올해 ‘500만불’을 달성하는 등 꾸준히 글로벌 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다양한 균종의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와 기능성 소재, 그리고 안정성을 높이는 4중 코팅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 헬스케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GRAS’ 인증, 캐나다 보건부 ‘NHP’ 등록, 할랄 및 코셔 인증 등 글로벌 시장 기준에 부합하는 요건을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바이오틱스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위탁개발생산(CDMO),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및 원료 공급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함께, 오동훈 바이오사업팀장이 글로벌 시장 개척 및 사업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원료와 제품, 기능성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사업 파트너 발굴 및 현지 맞춤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