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승인 기반 18년간 국내 시장 스테디셀러… 산뜻한 사용감으로 모발 관리 접근성 향상
배우 남궁민 전속 모델 발탁, 브랜드 캠페인 전개로 인지도 강화 및 시장 확대 추진
지난 28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올해의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문욱주 동성제약 OTC사업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성제약)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동성제약의 대표 탈모 치료제 브랜드 ‘미녹시딜’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액상형 탈모치료제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미녹시딜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음을 입증하며, 탈모 치료를 넘어 일상적인 모발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성 미녹시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의약외품으로, 모낭 주위 혈류를 증가시켜 모발 재성장을 촉진하는 기전을 기반으로 한다. 국내 시장에는 2007년 첫 출시 이후 18년간 꾸준히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사용자 니즈에 따라 스프레이형과 스포이드형 두 가지 타입으로 제공되며, 기존 제품 대비 끈적임이 적은 산뜻한 사용감으로 일상 속 탈모 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안드로겐성 탈모증을 가진 18세에서 49세 남성 352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는 4개월 사용 시 4.5배의 발모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권장 용량 및 용법(1일 2회, 0.5~1ml, 마른 두피에 국소 적용)을 준수할 경우 안정적인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여성 고객을 위한 3% 저함량 제품도 출시돼 성별 및 증상에 따른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는 사용자 중심의 제품군 확대 노력의 일환이다.
미녹시딜은 본래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된 혈관 확장제에서 파생된 탈모치료제로, 오랜 과학적 기반과 사용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번 수상은 동성 미녹시딜이 단순히 치료제를 넘어, ‘모발 관리의 일상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킨 결과로 분석된다.
동성제약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배우 남궁민을 전속 모델로 한 브랜드 캠페인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옥외 광고와 온라인 미디어, SNS 채널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고객 접근성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방침이다.
문욱주 동성제약 OTC 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오랜 시간 소비자와 함께하며 얻은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탈모 치료를 넘어,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발 관리의 기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성 미녹시딜은 전국 주요 취급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