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동제약그룹)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헬스케어 사업 계열사인 일동생활건강이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퍼스트랩(FIRSTLAB)’의 신제품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모이스처 선세럼’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 개선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3중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이다.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모이스처 선세럼'은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췄다. 이는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 시에도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피부 톤을 밝게 하는 미백 기능과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주름 개선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가지 피부 고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동생활건강은 이 제품에 일동제약그룹의 핵심 기술인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이 적용된 유산균 발효물을 함유했다고 설명했다. 이 성분은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순도 98%의 글루타치온이 포함되어 맑고 생기 있는 피부 표현을 돕는다. 피부 수분 관리를 위해 8종의 히알루론산이 다양한 크기로 배합되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추가적으로, 미백과 항산화 효과를 고려한 비타민C 유도체, 피부 보습 및 수분 보호에 효과적인 판테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충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엑토인 등 다양한 유효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기존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흔히 발생하는 끈적임이나 하얗게 들뜨는 백탁 현상과 같은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이 제품은 촉촉하고 가벼운 세럼 제형으로 개발됐다. 피부에 부드럽게 잘 발리는 밀착력 덕분에 뻑뻑하거나 밀리지 않으며 여러 번 덧발라도 답답하거나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사용감은 사계절 내내 매일 사용해도 부담스럽지 않도록 설계됐다.
일동생활건강 관계자는 "이 제품이 자외선 차단과 수분 관리를 동시에 해결하고, 평상시 함께 사용하는 다른 화장품과의 활용성을 고려하여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에서 얼굴, 목 등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에 골고루 펴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특히 촉촉한 선 프라이머(베이스)로 사용하면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고 피부 바탕을 잘 연출할 수 있어, 화장 전 단계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동제약그룹은 신제품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모이스처 선세럼'의 마케팅을 네이버 쇼핑 '일동생활건강 공식 스토어'를 비롯한 온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온라인을 통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비대면 구매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