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역사의 국민 잇몸약, 제품 혁신·사회공헌으로 업계 최고 권위 인정
[기업뉴스TV=장윤영 기자] 동국제약의 대표 브랜드 '인사돌'이 2025 국가산업대상에서 잇몸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된 본 시상식은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했다.
국가산업대상은 각 산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사돌은 국내 잇몸약 시장에서의 지속적 성장과 제품 혁신, 공익 캠페인, 글로벌 인증 성과 등 다양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1983년 첫 출시 이후 40년 넘게 소비자 신뢰를 구축해온 인사돌은 국내 최초로 복합 성분 특허를 획득한 '인사돌플러스'를 중심으로 윈플렉스치약, 인사덴트 의치세정제, 치아로겔 등으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인사돌의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2009년부터 대한치주과학회와 협력하여 매년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지정하고 국민 구강 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2016년부터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을 통한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의 일반의약품 품목허가를 획득했는데 이는 제약 선진국으로 알려진 스위스 규제기관으로부터 초기 잇몸 염증 및 치주질환에 대한 효과를 공식 인정받은 것으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인사돌은 지난 40여 년간 소비자의 일상 속에서 잇몸 건강을 지켜온 브랜드로, 이번 수상은 그 오랜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 깊은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구강 건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동국제약의 대표 브랜드 ‘인사돌’이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잇몸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동국제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