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사진=동아제약 제공)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동아제약은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야외주차장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본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동대문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자선 행사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지난해까지 총 14억 원의 누적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바자회 현장에서는 동아제약 및 동아오츠카의 다양한 제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품목에는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구강청결용품(칫솔, 치약, 구강청결제), 펫영양제(벳플), 생활용품(생리대, 염색약, 마스크, 밴드), 더마화장품(파티온), 박카스(얼박, 박카스맛젤리),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이 포함된다.
본 행사의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여러 외부 기업들도 참여한다. 올해는 성현인터내셔널(의류), 올포유(의류), 동문엔터프라이즈(식품), 플러스초이스(생활용품), 백조씽크(주방용품)가 함께하며, 해당 기업들의 제품 또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바자회 운영을 위해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이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한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될 계획이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금을 활용하여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긴급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이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일환으로 5월 28일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 온라인 경매 행사인 '블랙웬즈데이'가 진행된다. 그룹 사장단이 기증한 취미 아이템 경매 수익금 역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필요한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동시에,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