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제28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동국제약 제공)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동국제약은 지난 17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제28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국립공원공단 및 동국제약 임직원이 참여하여,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행 안전 수칙과 구급함 위치 정보가 포함된 지도를 배포하며 안전 산행을 독려했다.
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공단과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봄과 가을에 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탐방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특히 전국 22개 국립공원에 비치된 약 600여 개의 구급함에 마데카솔 연고(의약외품) 등 필요한 구급 용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탐방객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6년간 지속된 이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공익 활동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날씨가 화창해지면서 산을 찾는 탐방객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안전 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캠페인을 통해 제공된 지도는 안전 수칙과 구급함 위치를 명확히 안내하여 탐방객들이 예상치 못한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국제약은 산행 안전 캠페인 외에도 안전한 캠핑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국립공원 야영객 안전 예방 캠페인'을 통해 덕유산, 지리산 등 전국 국립공원의 주요 야영장 15개소와 대피소 8개소에 구급함과 구급 용품을 설치하여 야외 활동 중 발생 가능한 상처나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리틀야구연맹 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