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오케스트라 한강공원 음악회 (사진=동아제약 제공)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동아제약은 사단법인 메리가 주최한 메리 오케스트라 한강공원 음악회가 14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개방형 행사로 지난 11일 반포대교 남단 세빛섬에서 진행됐다.
음악회는 메리 오케스트라와 일본 메이지대학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이뤄졌다. 메리는 지난해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 글로버링 야외극장에서 메이지대학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경험이 있으며 올해 서울에서 두 팀이 다시 만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는 개방형 형식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들리 연주로 구성됐다. 데이식스의 인기곡, 유명 애니메이션 지브리 스튜디오의 OST, 여러 유명 영화 OST, 그리고 전통 민속가요 아리랑 등 친숙한 곡들이 포함되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아제약은 시민들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소외계층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매년 정기 연주회를 후원하고 있다. 2020년에는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동아제약, 한국메세나협회, 사단법인 메리 간의 3자 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오케스트라 운영 비용과 피로회복제인 박카스 및 박카스맛 젤리를 지원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이번 음악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힐링과 즐거움을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동아제약은 메리와 함께 지속적인 정기 연주회를 통해 문화예술 공연이 필요한 곳곳에 찾아가 감동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