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피린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감기약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사진=동아제약 제공)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동아제약의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감기약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1만 28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기반하며, 소비재 92개를 포함한 총 235개 산업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평가한 것이다.
판피린은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브랜드 충성도 항목에서도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에서 타 브랜드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소비자들이 판피린에 대해 강한 호감과 애착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올해로 64주년을 맞이한 판피린은 감기, 발열, 두통, 오한에 효과적인 ‘한국인 초기 감기약’으로 자리잡고 있다. 판피린은 약국용 액상 제형인 판피린큐와 편의점용 알약 제형인 판피린티 두 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판피린큐는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한 병으로 감기의 다양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크기가 작아 여행이나 외출 시 휴대하기 용이하다.
동아제약은 판피린이 2022년 기준으로 연간 1억 병 이상 판매되었으며 이는 1초당 3병이 판매되는 수치로 스테디셀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2년 연속 감기약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소비자들의 신뢰와 애정 덕분”이라며 “6종 복합성분을 함유한 판피린으로 초기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