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 3종 (사진=동아제약 제공)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인간 비타민’이라는 표현은 맑은 안색과 매력을 지닌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이들에게는 비타민C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의 피로를 줄이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며,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감소시키는 기능이 있다. 특히 봄철에는 비타민C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비타민C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한국인들은 과일과 채소를 통해 비타민C를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질병관리청의 ‘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7명이 비타민C 부족 상태에 있다. 이는 가공식품의 섭취 증가로 인해 신선한 과일과 채소의 소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무기력함과 만성 피로를 느낄 때 비타민C 섭취를 점검할 것을 권장한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몸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보충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매일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다.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감귤류, 레몬, 딸기, 토마토, 시금치, 브로콜리 등이 있다. 그러나 바쁜 일상 속에서 이러한 식재료를 매일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 비타민C 영양제를 고려할 수 있다. 최근 비타민C 영양제는 다양한 제형과 맛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동아제약의 비타민C 전문 브랜드 비타그란은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츄어블, 구미젤리, 팝핑스틱 등은 비타민C의 1일 권장 섭취량 기준 100~400%를 함유하고 있으며, 오렌지, 포도,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과일 맛을 제공한다.
비타그란 관계자는 “작년부터 과일맛 구미젤리가 정제의 매출 비중을 역전했다”며 이는 비타민C를 부담 없이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취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비타민C는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특히 봄철에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통한 섭취가 이상적이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다양한 제형의 비타민C 영양제가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