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음학술재단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왼쪽)와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성제약 제공)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동성제약이 지난 27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본사에서 ‘제32회 송음학술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성제약의 나원균 대표, ESG경영부 이석원 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신정원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성제약은 이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총 1600만 원의 장학금과 48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장학생은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 중 학업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추천받아 선발됐다.
송음학술재단의 장학사업은 학습 격차 해소와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32년간 지속되어 온 사업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원됐다.
나원균 대표는 “오랜 시간 함께 하며 도움을 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자사의 장학 사업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성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세븐에이트 염색 봉사,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