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잇단 위탁생산(CMO) 계약 체결을 통해 창사 이래 역대급 수주 성과를 달성하며,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2025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1명과 상무 5명이 승진했다.
(왼쪽부터) 케빈 샤프 부사장, 유성철 상무
부사장으로 승진한 케빈 샤프(NJ Sales Office Head)는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CDMO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유성철 상무는 3공장 생산 공정 및 일정 관리 효율화를 통해 완전 가동을 달성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생산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왼쪽부터) 송인섭 상무, 이태희 상무, 황인찬 상무, 송영석 상무
송인섭 상무는 구매 및 외주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효율적인 SCM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원가 및 투자 비용을 효율화하여 경영 성과를 확대한 공로로 승진했다. 이태희 상무는 신규 플랫폼 기술 개발과 CDO 연구개발 관련 자동화 도입 등 CDO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황인찬 상무는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CDMO 시장 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바가 크다. 마지막으로, 송영석 상무는 삼성바이오로직스Way 등 회사 고유의 조직 문화 구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공로로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잠재력과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인재를 과감히 발탁했으며, 미래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 이어 전사 조직 개편 및 보직 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