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식 3년 이내, 5만km대 중고차 즉시 출고…6개월 무상 보증 수리 등 차별화된 서비스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롯데렌탈의 중고차 소매 브랜드 T car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SUV∙RV 할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9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귀성길과 명절 연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중고차를 제공한다.
T car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와 RV(레저용 차량)를 할인 판매한다. 차종에 따라 할인 금액은 상이하며, 특히 GV80 모델의 경우 최대 110만원까지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내연기관차 외에도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도 선택할 수 있으며, 차량 연식은 평균 3년 이내, 평균 주행거리는 5만km대로 선호도가 높은 중고차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계약 완료 시 대기 없이 차량이 즉시 출고되는 것이 특징이다.
추석과 같은 명절 기간은 가족 단위 이동이 많아 수납공간이 넓은 SUV나 카니발과 같은 RV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다. 명절 전후로 중고차 시세가 상승할 만큼 인기가 높은데, 이례적으로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행 수요까지 더해져 SUV와 RV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롯데렌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T car 판매 상위 차종 1위는 SUV가 차지했으며, 전체 판매 차량 10대 중 약 4대(39%)가 SUV였다.
지난 5월 롯데렌탈이 선보인 중고차 소매 브랜드 T car는 ‘믿을 수 있는 중고차(Trust)’와 ‘끝까지 관리받는 중고차(Total care)’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일반적인 단기렌터카 차량이 아닌 기업 임원 및 관리자가 사용했던 장기렌터카 차량을 중심으로 공급한다. 롯데렌터카가 직접 신차 구매부터 3개월마다 차량 전문가가 관리한 중고차이기 때문에 투명한 관리 이력과 법정 성능검사, 보험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T car는 고객 안심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엔진, 미션,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에 대해 6개월간 무상 보증 수리를 지원하며, 이는 기존 업계 보증 기간의 두 배에 달한다. 또한, 고객이 차량을 충분히 경험하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7일 이내 책임 환불제를 도입했다. 구매 이후에도 1년간 방문점검 및 엔진오일 무료 교체 서비스인 ‘차방정’과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은 월 3천 원의 구독료로 주유, 세차, 주차 등 월 3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첫 이용자에게는 운전자 보험 1년 무료 혜택까지 준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SUV와 RV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과 안심할 수 있는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