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베트남 기사 포함 렌터카 서비스인 ‘안심이동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서비스는 기존 공항·숙소 간 이동을 넘어 관광지 간 장거리 이동까지 가능한 '프라이빗 올데이 투어'를 추가했다.
‘안심이동 서비스’는 베트남 주요 도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운전기사를 포함한 렌터카 차량으로 현지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서비스 지역인 하노이, 호치민, 다낭에 나트랑이 새롭게 추가됐다. 나트랑은 공항과 시내, 리조트 및 관광지가 넓게 퍼져 있어 차량 이동이 필수적인 지역이다.
새롭게 도입된 '프라이빗 올데이 투어'는 10시간 단위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지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요금 체계는 지역별 거리와 특성에 따라 세분화됐다. 다낭 시내 투어는 7만 원대, 호이안·남호이안은 8만~9만 원대에 이용 가능하다.
롯데렌터카는 8월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예약할 경우 '프라이빗 올데이 투어'는 20% 할인돼 5만 원대, 6만~7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공항·숙소 왕복 이동 서비스도 20% 상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 적용은 기간 내 예약 완료 시점 기준이며, 실제 이용 시점과는 무관하다.
제공되는 차량은 토요타 이노바, 기아 카니발, 쏠라티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인원이나 이동거리에 맞춰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 '안심이동 서비스'는 친절한 기사 서비스와 함께 좋은 컨디션의 차량을 제공하여 베트남 현지에서 별도 차량 호출이나 결제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든 차량은 정기 점검을 통해 청결하게 유지되며, 대인·대물·자손 보험에 가입돼 있다.
담당 기사와 롯데렌터카 베트남 지사의 한국인 직원과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해 돌발 상황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모든 담당 운전기사는 서비스 및 안전 교육을 이수했다.
서비스 예약 및 결제는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의 '베트남' 아이콘을 통해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1~2일 전에는 '롯데렌터카 베트남'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담당 기사의 이름과 사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베트남 입국 후 공항 출구에서 기사를 만나 차량에 탑승하면 된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최근 수요가 많은 나트랑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기사님과 하루 일정 전체를 소화할 수 있는 투어 상품을 출시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며 "베트남에서도 대한민국 No.1 롯데렌터카의 서비스를 그대로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