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주유소 전경 (사진=에쓰오일)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에쓰오일(S-OIL)이 보너스카드 고객 대상 멤버십 등급제를 개편하여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주유 실적에 따라 4단계(Silver, Gold, VIP, VIP+)로 나뉘는 이 시스템은 고객의 로열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S-OIL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 개개인의 주유 패턴과 기여도에 맞는 맞춤형 보상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멤버십 등급은 분기별 주유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등급별로 포인트 적립률과 포인트몰 할인 쿠폰, 등급별 전용 이벤트 등 차별화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VIP 및 VIP+ 등급 고객에게는 정유사 중 최고 수준인 리터당 4포인트가 적립되어, 대량 주유 고객에게 직접적인 금전적 이익을 제공한다.
S-OIL은 멤버십 등급제와 연계하여 고객 대상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다. 올해는 Gold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잭팟 이벤트'를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고객은 S-OIL 모바일 앱 'MY S-OIL'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누적 5만 원 이상 주유할 때마다 1회의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이 잭팟 이벤트의 경품은 고객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호텔 숙박권, 지류 상품권, 모바일 주유권, 커피 쿠폰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다. 이는 단순한 사은품을 넘어 고객에게 직접적인 편익을 제공하며 참여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MY S-OIL' 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