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왼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에스티 제공)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동아에스티는 5월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발명의 날은 발명 유공자와 원천·핵심 기술 개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국가 기념일이다.
동아에스티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발명 활동 장려, 다수의 연구 성과 도출을 통해 한국형 글로벌 의약품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회사는 연구 성과 보호를 위한 지적재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자의 발명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특허 전문가 상담 및 출원 지원, 기술 수출 포상, 출원 및 등록 특허 보상 제도, 특허 전산 시스템 구축, 지식재산법 사내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GLP-1, Glucagon 이중 작용제 비만 치료제 'DA-1726', MASH 치료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 진입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연구 성과를 창출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이 연구자들이 중심이 되는 발명 친화적 R&D 환경 조성 노력과 한국형 글로벌 의약품 개발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제약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