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한 와이파이7 공유기 (사진=LG유플러스 제공)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차세대 와이파이 공유기 ‘와이파이7(Wi-Fi 7)’과 ‘도어캠’으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는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두 제품이 글로벌 디자인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한 성과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을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본상을 수상한 ‘와이파이7’ 공유기는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서비스에 최적화된 스탠딩 구조와 고급스러운 소재를 디자인에 반영하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내장 안테나를 탑재하여 심플하면서도 안정적인 디자인을 갖췄으며, 매트한 블랙 색상으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특징이 있다. 곧 출시될 ‘도어캠’ 역시 설치 환경을 고려하여 공간과 조화롭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구현하여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한 도어캠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제품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3대 디자인 어워드에 도전해 왔다. 이번 와이파이7 공유기와 도어캠을 포함해 77개 이상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30여 개의 상을 수상하여 고객의 사용성과 효율성을 결합한 디자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LG유플러스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11년 연속 수상 기업에게 주어지는 ‘iF 톱 라벨(Top Label)’을 수상하기도 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의 효율성을 강화하면서도 고객 친화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혁 LG유플러스 CX디자인(Customer Experience Design) 담당 상무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관점에서 감동적인 디자인을 고민한 결과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파이7’ 공유기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6GHz 대역을 지원하는 단말기로 빠른 속도, 끊김 없는 안정성, 강화된 보안성을 갖추고 있다. 기존 와이파이6 공유기 대비 4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하여 초고화질 8K 스트리밍 및 클라우드 기반의 고사양 게임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2.5G 이상 초고속인터넷에 가입한 LG유플러스 고객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와이파이7 공유기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