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에 참석한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오른쪽)와 데이비드 스텔저(David Stelzer) 엑솔라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제공)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이 글로벌 전자결제대행사 엑솔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공동 프로모션 상품을 출시하고,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여 수익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컴투스플랫폼은 고객사들에게 엑솔라의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엑솔라는 고객사들에게 컴투스플랫폼의 올인원 게임 플랫폼 ‘하이브(Hive)’를 소개하는 공동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양사는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추가 협력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엑솔라는 전 세계 게임 유저, 개발자, 퍼블리셔가 널리 사용하는 결제 솔루션 및 운영 서비스 플랫폼으로, 게임 산업에 최적화된 결제 옵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자유로운 거래를 지원한다. 또한, 사용자 행동 분석 및 매출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게임사의 수익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데이비드 스텔저 엑솔라 사장은 “양측이 오랜 시간 쌓아 올린 글로벌 네트워크가 이번 기회를 맞아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동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력과 상생의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엑솔라와 하이브는 글로벌 서비스 영역에서 폭넓은 교집합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층 넓어진 시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를 비롯해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브’는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 게임 외적인 요소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올인원 게임 플랫폼으로, 게임 개발자가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