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다양한 제휴마케팅 통해 한돈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에 기여
한돈자조금과 팔도가 공동기획한 프리미엄 짜장면 ‘팔도짜장면’ (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기업뉴스TV=정유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팔도가 공동 기획한 프리미엄 짜장라면 ‘팔도짜장면’이 누적 판매 수 9천만 개를 눈앞에 두며 한돈 소비 촉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한돈자조금은 한돈 판로를 확장함으로써 한돈 농가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식품기업 ‘팔도’와 협업, 우리 돼지 한돈이 들어간 팔도짜장면을 공동 기획했다. 팔도짜장면은 2015년 7월 출시 이후 봉지라면 기준으로 약 8천 9백만 개 가량이 판매됐으며, 컵 팔도 짜장면 역시 약 4백 2십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봉지와 컵 팔도 짜장면에 들어가는 한돈 무게가 각각 3g, 1.5g인 점을 고려하면 그동안 약 266톤 가량의 한돈이 사용된 셈이다.
지난해에는 ‘한돈X팔도 비빔면 푸드트럭 시식행사’를 개최하여 소비자와 직접 만나 우리돼지 한돈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전국 28개 대학에서 8,400명의 대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비빔면과 잘 어울리는 조합인 삼겹살을 즉석에서 구워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10년째 팔도와 인연을 맺어오면서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한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개척하는 한편, 한돈 판로 확장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도 낳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한돈의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한돈 소비 촉진으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