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오뚜기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부산 센텀 스파랜드와 협력해 이색 체험 공간 ‘오뚜기 라면랜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간은 한국의 찜질스파 문화와 라면 문화를 접목해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새로운 K-푸드 및 K-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뚜기 라면랜드’는 한국 여행 시 인기 있는 ‘찜질스파’와 ‘라면’ 조합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센텀 스파랜드는 전체 방문객의 약 50%가 외국인 관광객으로, 찜질스파 체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스파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뚜기의 다양한 라면을 맛보며 한국식 라면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진라면’을 비롯해 약 20여 종의 봉지라면이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라면 시식 외에도 공간 곳곳에서 브랜드 콘셉트를 체험하고 이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오뚜기 라면랜드’는 지난 11월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상세 정보는 오뚜기 및 스파랜드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라면랜드’는 라면과 K-힐링 공간인 스파랜드의 새로운 공간 창출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느끼게 할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면과 부산의 스파 문화가 만나는 만큼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