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곤 제12대 대의원회 의장 포함 6명 무투표 당선… 2025년 11월 13일 당선증 전달식
당선증 전달식에 참석한 이기홍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당선자와 함께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씨,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씨가 각각 당선됐다. 대의원회 감사로는 이병헌(충남 천안) 씨와 최영길(경기 포천) 씨가,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는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씨,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는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씨가 선출됐다. 이들 6명은 모두 무투표 당선됐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하며 한돈 소비 확대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당선된 대의원회 의장, 감사, 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임기는 2025년 11월 14일부터 2027년 11월 11일까지이며, 관리위원 보궐선거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3일부터 2027년 11월 1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