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6일 강원도 정선군 북평지역아동센터에 ‘롯데웰푸드 해피홈 13호점’을 개장했다. 이 날 개장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최승준 정선군수,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 관계자와 정선군 북평면 아동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해피홈 13호’는 어린이들이 직접 이름 짓고 디자인에 참여해 ‘꿈 크는 빼빼로 놀이터’로 명명됐다. 정선군의 유일한 지역아동센터인 북평지역아동센터는 기존 시설이 협소하고 놀이 및 체육 공간이 부족해 아동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해피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친화적인 환경으로 개선되고 놀이 공간이 확충됐다. 개장식에서는 감사 인사, 어린이 밴드 공연, 작명 어린이 시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빼빼로 보물찾기 이벤트로 새로운 공간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웰푸드 해피홈’은 ‘나눔’을 핵심 가치로 하는 ‘빼빼로’의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2013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이다. 매년 1개소씩 건립돼 현재 정선군을 포함한 13개 지역에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2400여 명의 아동들이 혜택을 받았다.

롯데웰푸드는 해피홈 개소와 연계해 7일 북평초등학교에서 ‘닥터자일리톨 버스’ 캠페인을 진행해 해피홈 이용 아동과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치과 진료 및 구강 보건 교육을 제공했다. 오는 11월 11일에는 부산 남구에서 열리는 유엔 참전용사 추모 행사 ‘턴 투워드 부산’에 참여, 빼빼로가 포함된 감사 키트 600여 개를 국내외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2020년부터 이 행사를 빼빼로데이와 연계해 홍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13호 해피홈이 정선군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기억을 선물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빼빼로를 통해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