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판매 및 1500만원 상당 햄 세트 기부로 지역 사회에 온기 더해
지난 10월 30일 ‘2025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석한 (왼쪽부터)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 이용록 홍성군수, 김영찬 대한한돈협회
홍성지부 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돈자조금)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리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하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한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한돈을 비롯한 지역 축산물과 전 세계 바비큐 문화를 접목해 미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를 목표로 한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한돈의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판매한다. 할인 행사에는 천수푸드, 돈우, 새싹푸드,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가 참여해 고품질의 신선한 한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한돈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부스에서는 한돈자조금과 한돈에 대한 소개, 한돈의 우수성, 한돈 인증점 및 한돈몰 안내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계 없는 능력, 럭키 한돈’ 룰렛 이벤트는 한돈 구매 인증이나 SNS 채널 팔로우 후 간단한 퀴즈를 풀거나 한돈에 대한 메시지를 외치면 참여할 수 있다. 한돈 구매 고객에게는 한돈 굿즈를 증정하는 상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막일 행사장을 찾은 홍성군 이정호 씨(48)는 “홍성은 한돈 농가가 많아 한돈으로 유명한 곳인데, 이번 바비큐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홍성 한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군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할인 덕분에 신선한 한돈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았고, 주말 동안 더 많은 방문객들이 홍성의 맛과 멋을 즐겼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30일 개막식에는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을 비롯해 이용록 홍성군수,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박정주 충남도청 행정부지사,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한한돈협회 홍성지부 기부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대한한돈협회 홍성지부는 지역 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햄 세트를 기부했으며, 이는 홍성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개막식 당일에는 축하 공연과 드론 나이트쇼가 펼쳐져 축제의 개막을 화려하게 알렸다. 특히, 한돈 명예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용식의 ‘뽀식이 유랑단’ 공연은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초대가수 공연, 방문객 참여 이벤트,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된 이 공연은 한돈의 매력을 유쾌하게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대한민국 축산의 중심지인 충남 홍성에서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물론 지역 상인, 소상공인, 그리고 한돈 농가 모두가 한돈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