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바비큐 페스타’ 한우 홍보 부스에서 방문객들이 한우를 시식하고 있다. (사진=한우자조금)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은 서울 노을공원에서 개최된 ‘2025 서울 바비큐 페스타’에 참가해 ‘한우, 전통이 빚은 정직한 맛’, ‘대한민국 한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한우 시식과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과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전 세계 바비큐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미식 축제였다. 주최 측 추산 약 1만5000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우자조금 부스는 한국 전통의 미를 살린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한우의 깊은 풍미와 함께 한국적인 정서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현장에는 한복을 착용한 스태프들이 직접 한우 불고기, 한우 꼬치, 한우 숯불구이, 오방색 한우 불고기 등을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하며, 부드럽고 깊은 맛의 한우를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우자조금은 투호놀이,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한국 전통 민속놀이를 결합한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과 어린이들이 한국 문화를 즐겁게 체험하도록 했다. MC 컴온이 진행한 ‘전통놀이 1분 챌린지’와 ‘오방색 한우불고기를 잡아라’ 코너는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 고유의 바비큐 문화 속에서 한우가 가진 차별화된 품질과 정서적 가치를 폭넓게 알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외국인들에게 한우의 뛰어난 풍미와 고유의 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K-푸드의 대표 주자인 한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서울 바비큐 페스타는 세계 각국의 바비큐 문화가 어우러진 자리였으며, 이곳에서 한우의 품격과 한국 전통의 따뜻한 정서를 전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한우의 맛을 직접 경험하고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