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납작떡볶이면 (사진=농심)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농심은 10월 14일 신제품 ‘생생납작떡볶이면’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2008년 출시된 ‘생생야끼우동 화끈한맛’ 이후 17년 만에 ‘생생’ 브랜드로 출시되는 신제품이다. 농심은 자사의 생면 제조 기술력을 활용해 분식점에서 즐기던 떡볶이의 맛과 면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생생납작떡볶이면’은 면을 납작한 형태로 제조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쫄깃하고 풍성한 식감을 제공한다. 소스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고추장을 기본으로 멸치와 어묵 육수를 배합해 깊은 감칠맛을 내도록 개발됐다. 또한, 토핑으로는 파슬리와 볶음 흑깨를 더해 분식점 떡볶이의 풍미를 한층 강화했다. 이는 가정에서도 실제 떡볶이를 즐기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농심 관계자는 “생생납작떡볶이면은 쫄깃한 생면과 깊은 맛이라는 ‘생생’ 브랜드의 정통성을 계승한 제품”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푸드인 떡볶이를 소비자들이 집에서 손쉽게 맛볼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 신제품은 떡볶이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생생납작떡볶이면’은 농심의 오랜 생면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로, 면발의 식감과 소스의 조화에 특히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은 이 제품을 통해 성장하는 간편식 시장, 특히 면 간편식과 떡볶이 카테고리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농심의 ‘생생납작떡볶이면’은 10월 14일부터 전국 주요 유통점과 온라인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간편식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