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차 디저트 시리즈 (사진=롯데웰푸드)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여름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말차 디저트 시리즈’의 두 번째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1차 시리즈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빈츠 프리미어 말차’는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상시 판매 제품으로 전환돼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말차 디저트는 △빈츠 프리미어 말차 △프리미엄 몽쉘 말차&딸기 △프리미엄 가나 랑드샤 말차 쇼콜라 등 총 3종이다. 이 제품들은 ‘프리미엄’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워 고급스러운 맛과 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말차 디저트 한정판은 약 200만 개에 달하는 물량이 전량 소진되는 등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신규 라인업의 핵심 제품 중 하나인 ‘빈츠 프리미어 말차’는 바삭한 식감의 초코 비스킷에 100% 제주산 녹차잎을 활용한 깊고 진한 말차 초콜릿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한정 판매 기간 동안 일부 주요 판매 채널에서 롯데웰푸드 전체 제품군 중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롯데웰푸드 측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부응하고자 이번 2차 시리즈부터 ‘빈츠 프리미어 말차’를 상시 판매 제품으로 전환해 소비자들이 언제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추가된 제품 중 ‘프리미엄 몽쉘 말차&딸기’는 기존 ‘몽쉘’ 제품 대비 크림 양을 약 25% 증량한 ‘프리미엄 몽쉘’ 브랜드의 첫 번째 제품이다. 제주 말차 기반 음료 전문 카페 ‘산노루’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말차와 카카오를 블렌딩한 비스킷 사이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국내산 설향 딸기잼이 풍부하게 채워져 있다. 겉면은 말차 스위트로 코팅돼 향긋한 풍미를 더한다. 이 제품은 시즌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프리미엄 가나 랑드샤 말차 쇼콜라’는 제주산 말차로 만든 부드러운 랑드샤 쿠키에 진한 가나 초콜릿을 코팅해 말차 특유의 쌉쌀함과 가나 초콜릿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롯데웰푸드의 랑드샤 라인업인 쇼콜라, 모카프레소에 이어 추가로 출시되는 제품으로, 이 역시 시즌 한정으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말차는 단기적인 유행을 넘어 꾸준한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상시 운영으로 전환된 ‘빈츠 프리미어 말차’를 포함해 새롭게 선보이는 말차 디저트 시리즈 3종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2차 시리즈 출시를 통해 말차 디저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