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항생제 한개란’ 출시 7일 만에 5만 개 판매 돌파…‘하루 한 컵 레드’, ‘파예 무지방 요거트’와 함께 명절 귀성객 유혹
스타벅스 한개란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길에 오르는 고객들을 위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개별 패키지 상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긴 명절 연휴, 이른 아침 출발이나 장거리 운전 중 휴게소에서의 급한 식사 고민을 덜어줄 스타벅스의 특별한 조합이 주목받고 있다. 반숙란부터 신선한 과일, 진한 그릭 요거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취향에 따라 조합하면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 단 하나의 완벽함, ‘한개란’으로 간편하게 단백질 보충
스타벅스는 지난달 무항생제 계란으로 만든 반숙란인 ‘한개란’을 새롭게 출시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 단 7일 만에 약 5만 개가 판매되는 기록적인 성과를 올리며 고객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개란’은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반숙란 상품이 2개입으로 구성된 것과 달리, 1개입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건강한 한 끼’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과일이나 요거트와 함께 곁들였을 때 칼로리 부담은 줄이고 포만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스타벅스는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답게 동물복지 인증 농장에서 자란 닭이 낳은 무항생제 계란만을 사용했으며, 낮은 염도로 계란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최대한 살려 맛의 완성도까지 높였다.
◇ 신선함이 가득, ‘하루 한 컵 레드’와 ‘프리미엄 바나나’
국내산 사과와 방울토마토를 한 컵에 담아낸 ‘하루 한 컵 레드(RED+)’ 역시 귀성객들의 큰 사랑을 받는 상품이다. 사과와 방울토마토를 모두 세척하고, 사과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돋보인다. 이 제품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판매량 150만 개를 돌파하며 1인 가구, 바쁜 직장인,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 등 다양한 고객층으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바나나 한 개로 구성된 ‘프리미엄 바나나’도 꾸준히 판매되며, 2009년부터 신선한 바나나를 간편하게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왔다.
◇ 그리스 1위 ‘파예 무지방 요거트’로 든든한 마무리
스타벅스는 올해부터 그리스 1위 요거트 브랜드인 ‘파예(FAGE)’의 무지방 요거트 2종을 매장에서 판매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에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해외 유명 요거트를 스타벅스 매장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돼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파예 무지방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훨씬 진하고 크리미한 질감을 자랑하는 그릭 요거트로, 특히 무지방이라 칼로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한개란’과 ‘하루 한 컵 레드’와 함께 페어링해 섭취하면 단백질 보충과 포만감 유지에 더욱 도움이 돼 건강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
강여화 스타벅스 푸드팀장은 “반숙란, 한 컵 과일 등 개별 패키지 상품들이 고객들의 식사 대용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고객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페어링할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기존 상품들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반숙란 1개입 상품 등 스타벅스만의 ‘한 끗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상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이며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