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오츠카)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동아오츠카는 탄산수 브랜드 ‘라인바싸’의 레몬 및 자몽 맛 제품을 무라벨로 전환 출시하며 무라벨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로써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플레인 맛을 포함, ‘라인바싸’ 전 품목이 무라벨 제품으로 전환됐다.
무라벨 제품은 페트병 겉면의 라벨을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라인바싸’ 무라벨 전환을 통해 연간 약 4330kg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포카리스웨트’ 무라벨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 출시로 1년간 약 1만 7560kg의 비닐 폐기물 절감과 3만 1784kg의 탄소 배출 저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4948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로 평가된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라인바싸 무라벨 출시는 분리배출 편의성과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라벨 ‘라인바싸’ 레몬과 자몽은 현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