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정관장의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이 ‘진짜 침향’ 캠페인을 전개하며 침향 시장의 신뢰도 향상에 주력한다. 이번 캠페인은 식약처에 등재된 침향 종인 ‘아퀼라리아 말라센시스’만을 사용한다는 점을 부각해 소비자들에게 신뢰성 있는 침향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관장은 지난달 28일 ‘진짜 침향’ 캠페인 TV광고를 공개했다. 해당 광고는 ‘기다림’ 브랜드의 침향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식품원료로 정식 등재된 ‘아퀼라리아 말라센시스(Aquilaria malaccensis)’만을 활용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중에 유통되는 다양한 침향 제품들과 차별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어떤 침향이 '진짜' 침향인지 판단하는 데 중요한 기준을 제시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브랜드 ‘기다림’은 제품의 품질 및 신뢰성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다림 침향’ 30개입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마음평온’ 30일 명상 프로그램이 담긴 ‘30일 마음평온 명상 가이드북’이 증정된다. 이 프로그램은 총 30일 동안 4단계로 구성된 주차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침향을 섭취하면서 하루 10분에서 15분간 제공되는 명상 오디오 콘텐츠를 청취하며 심신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30일 명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프로모션 혜택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정관장 ‘기다림 침향’은 현재 국내 침향 시장 내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장이 고품질 오리지널 침향을 선별하기 위해 적용하는 엄격한 판별 과정이 침향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와 부합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정관장 고유의 유전자 분석 기술과 인도네시아 현지 정부기관에서 발급하는 원료 인증서가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관장은 고품질 침향 원료 확보를 위해 다단계의 철저한 이력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원료 수급의 투명성과 품질 관리를 위해 총 9단계에 걸친 과정을 거친다. 구체적으로는 △공급계약 △산지 생산 △인도네시아 정부 확인 △해상 및 내륙 운송 △품질 검수 △유전자 분석 △품질 안전성 검사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수출입 허가 △국내 수입 통관 등의 절차를 거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정관장은 계약 단계부터 최종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침향의 원산지 및 품질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시행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기다림 침향’이 식약처에 식품 원료로 등재된 ‘아퀼라리아 말라센시스’만을 사용하며, 자체 유전자 분석 기술을 통해 원료의 진위 여부를 한 번 더 검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정관장 ‘기다림 침향’은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큰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정관장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은 소비자에게 침향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관장은 8월 17일까지 무더위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맞춰 ‘대한민국이 힘날 때까지, 정관장이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매 금액대별 할인과 사은품 증정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기다림 침향’을 비롯해 ‘아이패스’, ‘에브리타임 아웃도어’ 등 정관장의 주요 인기 제품 구매 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