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오리온은 6월 1일부터 8일까지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25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를 창원특례시와 공동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ITF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중 유일한 M25 등급 대회로, 총 상금은 3만 달러이다.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테니스협회, 창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오리온은 국내 민간 기업 중 유일하게 5회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 남지성, 정윤성 선수를 포함하여 미국, 일본, 호주 등 13개국 9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또한 5월 30일과 31일에는 국내 ITF 남자 투어 대회 중 유일하게 예-예선(Pre-Qualification)을 진행하여 국내 주니어 선수 및 ITF 세계 랭킹이 없는 선수들에게도 국제 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오리온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한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6월 7일 복식 결승전과 6월 8일 단식 결승전은 tv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M25 등급 대회인 만큼 대한민국 국가대표 및 세계 각국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되며, 국내 유망주 발굴 및 육성, 테니스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