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 드레싱 3종 (사진=대상 제공)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대상 주식회사 청정원이 'LOWTAG(로우태그)' 엠블럼을 적용한 첫 번째 소스 제품인 '저당 드레싱 3종'을 출시하며 제품군 확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청정원은 최근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난달 'LOWTAG' 엠블럼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엠블럼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저(低) 또는 무(無) 강조표시 요건을 충족하는 제품에 부착되며, 올해 안에 장류, 음용식초, 소스, 드레싱 등 약 20종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저당 드레싱'은 발사믹, 오리엔탈, 참깨 세 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은 자체 군산 전분당 공장에서 생산한 알룰로스와 스테비아 잎 추출 성분을 사용하여 당류 함량을 유사 제품 대비 84% 이상, 칼로리를 52% 이상 낮추었다. 신제품 드레싱 3종은 100g당 당류 함량이 1~3g, 칼로리는 15~185kcal 수준이다.
신제품 '저당 드레싱 3종'은 기존 드레싱의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알룰로스와 스테비아의 단맛을 더해 균형 잡힌 맛을 제공한다. 샐러드, 과일뿐만 아니라 육류, 해산물, 국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당과 칼로리 부담 없이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는 30일부터 이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6월부터는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대상 주식회사 편의소스팀장은 "건강한 생활 방식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저당 드레싱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상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LOWTAG'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여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