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히스토리팩 (좌측부터) 1986년, 1992년, 2014년 패키지 디자인 (사진=농심 제공)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주력 라면 4종의 역사를 담은 '히스토리 패키지'를 한정 출시하고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히스토리 패키지는 농심의 대표 브랜드인 신라면(1986년 출시), 짜파게티(1984년), 안성탕면(1983년), 너구리(1982년)의 출시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포장 디자인을 5개 들이 멀티팩에 무작위로 담은 제품이다. 신라면은 3가지 디자인,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는 각각 4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이 패키지는 7월까지 약 2개월간 한정 판매된다.
농심은 히스토리 패키지 출시와 함께 경품으로 금을 증정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인 이벤트인 '황금라면 티켓을 찾아라!'는 이벤트 멀티팩에 무작위로 삽입된 총 1965장의 티켓을 찾는 방식이다. 이 중 6명에게 금 10돈을 증정하며, 그 외 금 1돈, 농심 면기세트(광주요), 럭키박스, 농심몰 쿠폰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1965라는 숫자는 농심이 창립된 연도를 의미한다.
농심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한 추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농심의 과거' 이벤트는 농심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사연 및 사진을 응모하는 방식이며, '나만의 AI 라면 만들기'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들 이벤트의 경품으로는 금 1돈, 농심 면기세트, 금, 모바일 상품권 등이 있다. 상세 내용은 '농심 60주년 기념 황금라면 티켓을 찾아라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60년간 성원해준 소비자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