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 프레시'가 론칭 5주년을 맞아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동원홈푸드 제공)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동원홈푸드는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가 론칭 5주년을 맞아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는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2020년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5년간 꾸준히 성장하며 국내 샐러드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감사 행사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커스텀 샐러드'의 첫 출시이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소비자가 샐러드의 밑재료부터 드레싱, 각종 토핑까지 자신의 취향과 입맛에 맞춰 직접 선택하고 조합해 주문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커스텀 샐러드 출시를 기념해 6월 18일까지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비자가 자신만의 커스텀 샐러드 사진을 촬영해 개인 소셜미디어 채널에 공유하면 크리스피 프레시 상품권(3천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이와 더불어 감사 행사가 진행되는 동일 기간 동안 다양한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크리스피 프레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새로 추가하거나 기존 친구 상태인 소비자에게는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최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 주문을 통해 크리스피 프레시 샐러드 제품을 다섯 번 주문한 소비자에게는 샐러드랩 제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등 구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한다.
동원홈푸드가 2020년에 론칭한 크리스피 프레시는 지난 5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외식 산업이 침체 국면을 겪는 상황 속에서도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샐러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고, 이는 크리스피 프레시의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브랜드 론칭 첫 해 실적과 비교했을 때 2024년 현재 매출은 약 23배 증가한 수치다. 크리스피 프레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주된 요인으로는 신선한 수경재배 채소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고품질의 연어, 참치 등 엄선된 단백질 및 기타 재료를 사용하는 점이 꼽힌다. 현재 크리스피 프레시는 수도권 지역에 1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 30일에는 서울 광진구에 '구의이스트폴점'을 새롭게 개점할 계획이다. 이는 브랜드의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30여 년간 축적된 동원홈푸드의 R&D 역량이 담긴 특제 소스와 신선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료 사용 원칙이 크리스피 프레시를 프리미엄 샐러드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하는 책임감 있는 브랜드로서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