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에서 진행한 ‘한돈X팔도 푸드트럭’ 시식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식품기업 팔도와 함께 진행한 ‘한돈X팔도 푸드트럭’ 캠페인이 10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약 57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참여하며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한돈X팔도 푸드트럭’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로,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팔도비빔면Ⅱ와 잘 어울리는 한돈 대패삼겹살을 제공하는 시식 행사로 구성됐다. 올해 푸드트럭은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수도권 대학교 캠퍼스 10곳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순회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팔도비빔면Ⅱ와 한돈 대패삼겹살의 무료 시식을 즐길 수 있었으며, 룰렛 이벤트와 팔도비빔면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즐거운 경험을 더했다.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푸드트럭 행사에서는 많은 소비자들이 한돈과 비빔면의 특별한 조합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고, 특히 대학가에서는 학생들로 북적이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푸드트럭 캠페인을 통해 한돈과 팔도의 독창적인 맛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 기업과 협업하여 한돈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2015년부터 팔도와 함께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2015년 7월에는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이 들어간 팔도짜장면을 공동 출시하여 현재까지 약 9740만 개의 제품을 판매하며 한돈 약 286톤을 사용, 한돈 소비 확대와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23개 대학가에서 진행한 ‘한돈X팔도 비빔면 푸드트럭’ 행사에 약 1만여 명의 대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한돈자조금과 팔도는 지난 4월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산 돼지고기가 들어간 한돈라면 개발 및 출시 △한돈 인증점 전용 후식 메뉴 출시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마케팅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