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충남 부여군의 충화초등학교를 방문하여 128회차 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여군 어린이들에게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관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화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5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로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곳을 선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부여 알밤 시리즈 제품 출시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행정안전부와 부여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부여 알밤 시리즈는 출시 한 달 만에 완판을 앞두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 진료에는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황혜경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최종기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 등 10여 명의 의료 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롯데웰푸드는 ‘자일리톨 건치 어린이상’ 수여식을 진행하여 건치 아동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자일리톨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모든 진료 환자에게는 롯데웰푸드의 간식이 제공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닥터자일리톨버스’ 캠페인은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캠페인은 매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을 방문하여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닥터자일리톨버스’는 광주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연평도 등 전국 각지를 방문하며 12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7000여 명의 치과 환자에게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