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정관장이 ‘에브리타임 배·한라봉 플레이버’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관장 에브리타임 배·한라봉 플레이버’는 6년근 홍삼에 각각 배농축액과 한라봉농축액을 함유한 면세전용 제품이다. 홍삼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틱형으로 출시되어 휴대하기 편리하다.
 

정관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한국적인 과일 맛을 가미한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배는 국산 과수류 중 10년 연속 수출 실적 1위를 차지할 만큼 시원한 맛과 높은 당도, 그리고 아삭한 식감으로 해외에서 주목 받는 품목이다. 제주의 대표 특산물인 한라봉 등 감귤류 역시 상큼하고 달콤한 맛으로, 유럽, 미국, 필리핀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 중이다.
 

앞서 정관장은 홍삼을 애플민트 맛으로 구현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 프레쉬’를 비롯하여, 한국의 전통 문양인 ‘색동’을 틴캔디자인에 적용한 ‘홍삼정 에브리타임로얄 K-Signature 에디션’ 등을 면세점에 선보인 바 있다.
 

박주연 KGC인삼공사 총괄수석 BM은 “’정관장 에브리타임’은 출장이나 여행 중에도 간편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면세점 대표 브랜드”라며 “향후에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고객들이 다양한 맛과 효능으로 에브리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